내집 마련을 준비했던 수요자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건설사들도 분양을 미루는 등 눈치작전이 심화되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6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총 1908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모든 물량은 국민임대 아파트며 민간 분양 물량은 없다.
6월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A-6블록과 A-7블록에 국민임대 1908가구를 공급한다.
6블록에서는 주택형 53㎡(16평), 68㎡(20평) 면적으로 총 1232가구이고 7블록에서는 주택형 52㎡(16평), 73㎡(22평), 74㎡(22평)형 면적으로 676가구가 나온다.
52㎡는 임대 보증금 1300만원에 월 임대료 7만5000원이고 입주 시기는 내년 2월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3인 이하 가구는 272만원, 4인 가구는 296만원, 5인 이상은 329만원 이하다.
또한 보유자산이 부동산 1억2600만원, 자동차 2424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6월 3일, 4일 양일 간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순위별로 받게 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6월22일, 계약 체결일은 6월28일부터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4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분양하는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 총 38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88가구가 아파트이고 99채가 오피스텔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수요자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보금자리주택에서마저 미분양이 나오면서 민간 건설사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팀장은 또 “이에 따라 일부 건설사들은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끝나는 올 11월 이후로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