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에도 고등학교 학비 면제 조치가 시행된 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보다 1.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 하락을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악화된 수준으로, 1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월의 1.2% 떨어진 것에 비해서도 하락세가 가속화된 것이다.
4월에 주류를 제외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로 1.6% 하락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 CPI는 99.6으로 전년보다 1.2% 하락했다.
총무성에서는 4월부터 공립 고등학교에 대한 학비 면제가 시작되면서 물가 하락 압력이 심화됐다며 이 같은 요인이 지난달 근원 전국 물가상승률을 0.54%포인트 가량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3월로 마감한 2009 회계연도에 근원 CPI지수는 1.6% 하락, 연간 기준으로 5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그 하락 폭은 비교 가능한 기간인 1971년 이래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한편 전국 물가의 선행지표가 되는 도쿄지구의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전년대비로는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근원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류를 제외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수준에 머물렀으며 전년대비로도 1.4% 후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