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덴셜은 올해 초 AIA를 355억 달러에 인수하기호 합의했으나, 주주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이견이 제출되고 있다.
이 가운데 27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에서는 프루덴셜의 AIA 인수가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프루덴셜의 주가가 급등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한 뒤 이에 대한 관련 소식통의 부인 보도가 나오는 등 소란이 발생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프루덴셜이 AIA의 인수 가격이 부담이 되자 가격을 깍아달라고 협상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루덴셜의 주주들이 인수 가격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잇는데다, 인수를 위해서는 210억 달러라는 막대한 현금이 필요한데 이게 실행위험이 너무 크다는 것이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지난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A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윌슨이 프루덴셜의 인수로는 회사 운영이 불가능하다면서 이럴 경우 회사를 떠나겠다는 강경한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FT는 AIA의 경영진들이 대부분 윌슨의 생각가 같고 또 주주들도 이런 입장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인수합병 전망이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프루덴셜은 다음달 7일 주총에서 AIA 인수건 및 이를 위한 210억 달러 신주발행 계획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