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로존 경제와 유로화 약세, 재고 증가 우려감과 함께 중국의 성장 둔화 경계감까지 겹져지며 유가는 장중 한때 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WTI는 1.53달러, 2.14% 하락한 배럴당 70.08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69.27달러~72.25달러.
장중 최저치 69.27달러는 지난 12월14일 68.59달러 이후 최저치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83달러, 3.63% 하락한 배럴당 75.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 재정 우려감이 지속되며 유로/달러가 4년래 최저치로 하락, 유가도 낙폭을 키웠다.
유로존의 긴축정책과 함께 세계경제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도 제기되며 유가에는 부담이 됐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유로화도 동반 상승, 유가는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한편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수입 증가와 정유사들의 가동률이 변화가 없으며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주 원유재고는 70만배럴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도 80만배럴 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휘발유 주간재고는 110만배럴이 줄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 지표는 뉴욕시간으로 내일 오후 4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지표는 12일(뉴욕시간) 오전 10시30분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