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피어나는 ETF④-5] "도움주는 상품 만들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봄날의 꽃처럼 피어나고 있다.

지난 2002년 10월 16일 KODEX200, KOSEF200 2종목이 역사적인 첫 상장을 한 이래 7년여만에 57개로 늘었다. 순자산총액도 3400억원에서 5조원을 육박하는 수준으로, 운용사도 2개사에서 12개사로 각각 증가했다.

코스피200지수와 반도체, 자동차, 은행 등 주식섹터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부터 채권 그리고 최근에는 레버리지, 인버스까지 다양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생긴 것이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이처럼 발전하는 ETF 시장의 현황과 주요 자산운용사 담당자,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이태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AI운용본부 상무

[뉴스핌=장순환 기자] "미래에셋맵스 TIGER ETF의 조합은 내가 정말로 쓰고 싶은 ETF를 갖추고 있고, 내 투자목적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ETF, AI부문 총괄 임원 이태용 상무의 포부다.

'ETF 개척자'로 불리는 이태용 상무는 경력은 화력하다. 2006년 세계 ETF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레버리지 인버스 ET'F를 최초로 상장시킨 장본인이다.

이로 인해 한국인 최초로 아메리칸 스탁 익스체인지에서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리는 세러머니에 참석하기도했다. 뿐만아니라 이 상품은 미국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ETF'로 선정됐다.

그는 미국 프로펀드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10조원이 넘는 ETF를 운용하며 미국 ETF 초기부터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다.

이 상무는 "미국에서 상품개발을 담당하는 2년동안 약 50개 이상의 상품을 상장시켰다"며 "상품 개발의 몰두하는 동안은 6개월씩 잠도 거의 자지 못하는 힘든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선물협회 컴플라이언스 감사관으로도 활동하기도했다.

이 상무는 "미국선물협회 컴플라이언스 감시관으로 근무했던 시절이 많이 도움이 됐다"며 "선진시장에서 금융회사 내부의 속속까지 들여다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ETF시장의 성장성이 무섭다며 절대적은 비중은 전체 펀드시장의 7~8% 정도로 크지 않지만 상대적인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성장세의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이 싸고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초기에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면서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자산 클래스를 커버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개인은 물론 기관까지도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ETF의 성장성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상무가 미래에셋맵스에 입사한 것은 불과 5개월 남짓이다. 그가 입사한 후 미래에셋맵스는 지난 2월과 4월 각각 TIGER200인버스와 TIGER200레버리지를 출시했다.

그는 "레버리지 상품을 최초로 만든 사람으로서 애착이 가는 건 사실이지만 투자자들에게 이 상품은 양날의 검"이라고 설명했다

짧은 기간에 대량의 손실을 볼수도 있고 장기투자시에는 지수에 왜곡현상도 나타날수 있다며 조심스럽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15개의 ETF를 상장해 운용중이지만 투자자들의 요구가 생기면 언제든지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 수 있고 반대로 일정기간 후 성과가 없을때는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운용철학을 밝혔다.

향후 ETF가 발전하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자본시장법이 개정된 이후 ETF에 관련된 실질적인 제도적 어려움은 없어졌다"며 "이후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대답했다.

ETF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ETF의 참여자와 거래량이 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상품이 만들어지고, 다시 거래가 늘어나는 고리 말이다.

이를 위해 운용사들 뿐만 아니라 한국거래소도 역시 시장 참여자들에게 EFT의 장점과 유용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레버리지 인버스 ETF' 상장 기념식 사진제공: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