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추가 재정긴축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유로존에 대한 불안감이 희석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재정위기에 대한 경계심이 후퇴한 가운데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1% 이상 상승했다.
중국 증시 역시 은행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지만 긴축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으면서 보합권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38엔, 1.49% 상승한 1만 549.41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날 소프트웨어 업체인 CSK 홀딩스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3% 이상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지시간 10시 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하락한 2655.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 금융주와 통신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정부가 추가 긴축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증시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상은행이 0.1%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공상은행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1.38% 상승한 7707.33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53% 오른 2만 320.09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HTC가 미국 애플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3% 가깝게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