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날 뉴욕 증시가 일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일시 낙폭을 4% 이상 확대하면서 2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으며 중국 증시도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대만 증시 역시 미국 증시의 충격으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도 1% 가깝게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00.06엔, 3.74% 하락한 1만 295.63엔을기록했다.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날 미국 증시가 3%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출회됐다.
더불어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증시에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유통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이 5% 이상 급락했으며 어드반테스트와 혼다 등 주요 수출 업체들의 주가도 4~5% 빠졌다.
한편 현지시간 10시 24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3% 하락한 2703.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발 악재와 미국 다우지수의 급락 소식으로 증시의 외부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유럽의 재정위기에 반응하고 있으며 전날 다우지수의 급락세도 A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날 급락 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따.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1.16% 하락한 7491.64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95% 하락한 1만 9940.89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