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6일 베트남 항만도시인 바리아 붕따우성 포모사 공단에 내열유리와 소다석회 유리 제조 설비를 갖춘 15만116㎡(약 4만549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차로 내열유리 제조 공장 건설에 3200만불을 투자해 오는 2011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열유리는 소다석회 유리(일반유리 및 강화유리)와 달리 열에 강한 소재인 붕규산염이 함유돼 있어 내열성이 탁월하며 급격한 온도변화에 견딜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락앤락 측은 "최근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내열유리 소재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장건립은 보다 안정적인 공급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열유리공장으로서 베트남 입지는 인건비, 원료, 에너지 효율에 있어서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장점이며, 10년간 세금 감면혜택도 제공하는 등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락앤락 김준일 회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내열유리전문생산법인 설립을 통해 플라스틱 소재 뿐만 아니라 유리 소재 시장에서도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시장점유율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해 오는 2013년에는 글로벌 넘버원을 달성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현재 베트남을 포함해 중국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국, 영국 등 해외영업법인 13개와 해외생산법인 4개, 직영점 89개가 있으며, 올해 일본과 중남미에 추가 법인을 설립하고자 계획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