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매출 6.2% 증가 및 영업이익 12.6% 증가를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상 1/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웅진케미칼의 1/4분기 실적은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기대치를 높여준 실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신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What’s new?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기대치를 높여주는 1분기 실적 발표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2,1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원의 적자에서 70억원 흑자로 전환해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동사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fiber 부문의 이익개선을 위해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고수익 제품의 매출 비중을 높여 왔다. 1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로 매출액은 13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이 감소했으나 올해 급등한 EG가격과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하면 양호한 결과라는 판단이다. Fiber 부문에서의 현금창출이 타부문의 성장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흑자달성은 물론 영업이익률이 전년도 연간 수준인 3.6%를 상회하는 3.9%를 기록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매출 6.2% 증가. 영업이익 12.6% 증가를 예상한다.
■ Positives: 필터사업 순항, 세계시장에서 reference를 확보해 나가는 중
필터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15.7%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웅진케미칼은 올해 중 RO필터의 미국 현지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중동시장에서 납품 계약을 늘리면서 reference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captive user인 웅진코웨이에 납품되는 정수기용 RO필터는 안정적으로 신규 및 교체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2분기에는 정수기용 필터 수요가 증가하고 5월부터 micro filter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분기 필터부문에서 242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 Negatives: 소재와 textile 부문의 적자 지속
소재와 textile부문의 적자는 동사의 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소재부문은 1분기 7억원의 적자에 그쳐 지난 해 연간 81억원의 적자에서 올해에는 20억원 적자로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Textile부문은 1분기 12억원의 영업적자였다. 2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일시적 흑자 달성이 가능하나 연간으로는 18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원 유지
웅진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세계 수처리 필터 시장에서의 지위와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12개월 forward EPS에 글로벌 filter와 멤브레인 대표기업의 평균 밸류에이션인 PER 22.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