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관계자는 4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손잡고 음성통역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ETRI측에서는 음성인식과 번역, 발화(합성)에 대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파인디지털측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ETRI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음성통역 기술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를 수행중이다. 파인디지털측은 이 기술을 응용, 교육쪽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ETRI와 파인디지털은 기초적인 수준의 1차 테스트(사용자평가)를 진행한 상태다.
이와관련, ETRI 관계자는 "한국어, 영어에서 각 3개의 요소기술 개발에 들어간 단계"라며 "내년 하반기쯤 되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ETRI의 음성인식 원천기술이 적용된 엔진을 활용, 지난해에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을 상용화한 바 있다.
이 제품의 음성인식 성공률은 명령어 인식의 경우 97%, 목적지 검색의 경우 90~93%에 달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