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3일 지방자치단체의 기업유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1~24일 간 부산에서 개최된 '제3회 기업 지방이전, 투자 아카데미'에 참석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기업유치담당자 1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우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투자 활성화에는 보조금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50.4%가 답변했다. 반면 조세지원은 21.5%, 금융지원은 17.0%였다.
한편, 중점 유치대상 기업은 일자리창출효과가 높은 기업이 38.2%로 가장 높았고, 대규모 투자기업이 33.1%, 자치단체의 전략산업이 26.5%로 그 뒤를 이었다.
지경부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반영해 지방이전보조금을 포함한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고 일자리창출 기업 등을 중점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현행 기업지방이전 보조금 지원제도는 수도권지역에서 3년 이상 사업한 실적이 있고 상시고용규모가 30인 이상인 부동산, 소비성 서비스업,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 기업당 국배 60억원을 한도로 ▲ 입지보조금(부지매입대금의 50%한도내) ▲ 투자보조금(시설투자금액한도내) ▲ 고용보조금 (신규 10명초과시 1인당 1년이내에서 60만원까지) ▲ 교육훈련보조금 (10인 초과인원 1인당 월 60만원 한도) 등이 지원되고 있다.
지경부의 임기성 지역투자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촛점이 이전보조금과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며 "관련 제도 개선시 이 부분을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