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금융전문 사이트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나이티트항공의 모기업인 UAL과 콘티넨탈항공의 이사회는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다.
양측 이사회는 유나이티드항공 주식과 콘티넨탈항공 주식을 1.05:1의 비율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합병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나이티드-콘티넨탈은 2005년 노스웨스트 인수 후 세계 최대 항공사라는 타이틀을 지켜왔던 델타 에어라인을 뛰어넘는 최대 항공사가 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나이티드와 콘티넨탈이 겹치는 항공노선이 별로 없기에 이번 합병이 양측에 호재가 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콘티넨탈에는 거의 없는 태평양 노선이 있고, 콘티넨탈은 유나이티드에 부족한 라틴 아메리카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합병 이후 유나이티드-콘티넨탈 측은 유나이티드의 본사가 있는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글렌 틸튼 UAL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이사장직에, 현 콘티넨탈 항공 제프 스미섹 CEO를 통합 회장직에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