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힐데브란트 SNB 총재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며 자국 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며칠 간 시장에 개입해 왔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유로화 가치 하락은 스위스프랑의 상대적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스위스내 디플레이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중앙은행 연례회동에 참석한 총재는 또한 스위스 경제가 건실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스위스 경제성장률이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앙은행은 강력한 통화 완화 정책을 고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앞서 발표된 3월 보고서는 향후 몇 년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경우 디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총재는 SNB가 유로존 재정상황에 대한 우려가 스위스 내 디플레이션 위험으로 나타나는 사태를 두고 보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으로 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스위스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 0.5%를 기록했으며,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SNB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0.5%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