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1/4분기 실적과 관련해 "향후 성장을 위한 R&D비용 투자확대에 기인한다 하더라도 영업실적이 너무 빈약하다"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9일 종가(9만원)보다 15.6% 낮은 수준으로 투자의견도 'REDUCE'를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1.9%로 부진이 심화된 데 대해 "원가율 높은 수출 매출비중의 감소와 환율하락 영향으로 매출원가율 3%p 하락했으나, 연구소 및 글로벌사업팀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R&D비용 증가에 따라 판관비율 10%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로 영업외손익도 부진했다는 것.
그는 "지분법이익 27억원으로 기대보다 부진했다"며 "수출감소로 한미정밀화학 실적 부진했고, 북경한미는 매출액 16% 성장했으나,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출개시 지연, 임상 초기 대규모 R&D비용 소요 등으로 실적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등 임상 1상 중인 신약 Pipeline 및 해외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한 완제 수출확대 등의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