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해 취항 후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운항 향상대책을 마련하고 내달부터 맞춤식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저비용항공사는 신규 취항 전 운항, 정비, 객실, 시설분야 등 준비상태 313개 항목 검증과 함께 취항 후 1년까지 감독을 강화하고, 대형항공사는 연중 상시점검과 엔진 등 특정분야에 대한 집중점검, 종합적 개선을 위한 잠재위험점검 등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는 아직 대형항공사에 비해 운항경험이나, 전문인력․안전노하우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항공안전감독 결과를 토대로 저비용항공사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감독을 시행할 방침이다.
국토부가 마련한 저비용항공사 안전운항 향상대책에 따르면 우선 국제선 취항 전 노선 및 기종별 제반 안전운항 준비상태를 철저히 검증하고, 취항 1개월후 항공기 탑승점검과 취항 외국공항 확인점검하며 취항 6개월 후에는 안전준수 이행실태를 종합점검해 잠재적 안전저해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으로 저비용항공사 공통 11개 항목과 항공사별 3~7개 취약항목을 맞춤식 관리분야로 선정, 상시점검을 50% 강화해 실시한다.
또 국토부는 감독활동 뿐만 아니라, 저비용항공사용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센터 설립 추진, 종사자 사이버 교육 컨텐츠 개발, 안전컨설팅 제공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책도 함께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