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시장개입 여파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나 FOMC의 금리동결 소식에 뉴욕증시가 11000선을 회복하고, 역외선물환(NDF) 환율이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때문이다.
29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당국의 환율 지지 의지가 강하지만 전반적인 재료를 감안하면 하향 추세는 반전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소위 PIGS국가들의 재정적자 문제로 불거진 유럽발 위가가 가시지 않고 있고 당국의 환율방어 의지도 강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1차 지지선은 개입 지지 레벨인 1110원선"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3.00~1118.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83.00~119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6.00/111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1.00/1122.00원에 비해 5.00/5.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6.0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7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8.60원 오른 1118.70원이었으며, 저가는 1115.50원, 고가는 1120.50원, 거래금액은 약 101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18.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50원 내린 8.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금리동결 속에 반등했고 유럽증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유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약세, 엔화에는 강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3.00~94.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150~1.32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