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오재그 국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재정개혁위원회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재정개혁을 위한 모든 옵션을 평가하고 조심스럽게 심사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예산적자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하며 "다만 저금리 기조 유지에 힘입어 금융시장에 대한 여파가 아직 두드러지지 않고 있을 뿐이지만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재그 국장은 "우리는 민간 차입이 붕괴된 매우 이례적인 상황을 겪고 있다"며 "경제가 다시 정상화되고 민간차입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금리인상 압력으로 이어져 결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목표가 금융시장에 여파가 미치기 전에 달성돼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올해 말까지를 목표 시점으로 잡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 재정책임개혁위원회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이 직면한 막대한 예산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에 구성한 독립적 기관으로, 초당적으로 18명의 의원이 참여해 오는 12월 1일까지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1조 4000억달러를 기록해 국내총생산의 10%에 육박했고 이는 올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