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리서치센터의 국내 1/4분기 경제 진단 및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 1 분기 GDP 전기대비 1.5% / 전년동기대비 7.8%
전기대비 성장률이 지난 4 분기 0.2%에서 이번 1 분기에 1.8%로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며 성장세가 다시 강화. 전년동기대비 7.8%의 성장률은 2002 년 4 분기 이후 최고치
▶ 전기대비 증가율 : 제조업 3.6%·서비스업 1.5%·건설업 1.6%
수출입 회복을 기반으로 제조업 생산이 큰 폭 증가했으며, 내수 경기가 생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서비스업 증가율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
▶ 전기대비 증가율 : 민간소비 0.6%·정부소비 5.7%·설비투자 1.5%·건설투자 0.9%
민간소비는 2009 년 3 분기에 위기 이전 규모를 넘어선 이후 증가세 지속하고 있으며, 투자 및 고용 회복으로 소득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금년도에도 양호한 증가세 이어갈 전망.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투자 재개 조짐 속에 설비투자도 회복세 지속 중이며, 수출입 호조와 재고축적의 본격화를 기반으로 향후 회복세 더 강화될 전망.
건설투자가 3 개 분기만에 (+)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금년도에도 민간 건축부분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연간 증가세가 지난해보다 강하지는 못할 전망
▶ 성장기여도 : 재고증감 1.2%p > 정부소비 0.9%p > 민간소비 0.3%p > 설비·건설투자 0.2%p
정부소비의 높은 기여도는 ‘연말 재정지출 완료 → 연초 재정지출 재개’라는 시기적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재정지출이 성장의 주 동력이라고 판단하기는 이제 무리.
재고조정이 거의 완료된 가운데 2 분기부터는 재고축적이 본격화되며 재고의 감소가 아닌 재고의 증가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전망. 재고의 긍정적 영향력은 금년도에도 계속되겠으나, 그 성격이 지난해와는 달라질 전망
▶ 2~3 분기는 속도조절, 그러나 경기 모멘텀이 크게 약화되지는 않을 전망 : 연간 5.4% 성장률 예상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경기의 상승 속도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경기의 상승 추세 자체는 당초 생각보다 상당히 강한 모습.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2~3 분기에는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되겠지만, 경기의 실질적인 둔화라기보다는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자 속도조절의 차원.
경기 모멘텀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는 전기대비 성장률이 2~4 분기에 과거 평균적인 수준인 1% 내외에서 변동폭 크지 않게 지속되면서, 경기 모멘텀이 실질적이고 체감적으로 약화되지는 않을 전망. 레벨과 모멘텀 모두 양호한 경기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간 5.4% 성장률 예상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