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국가부도 우려가 확산되며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증시도 약세로 돌아선 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1100원에 다가서면서 당국의 개입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압력은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2시 16분 현재 1105,60/70원으로 전날보다 1.5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105.5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바로 하락 전환하며 1103.0원까지 저점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증시 약세에 따른 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1105~1106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고점은 1106.40원, 저점은 1103.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전날 연중 최고치까지 치솟은 국내증시는 조정을 보이면서 1740선까지 후퇴한 가운에 외국인은 닷새째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며 "다만 전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흐름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