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단말기 없이 유심 단독 개통 및 유심 이동 유예기간 해제, 잠금장치(Country-lock) 해제 등을 시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KT는 유심 단독개통을 금년 중 시행 할 예정이다. 또 단말기 잠금장치 해체는 이르면 4/4분기에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날 SK텔레콤도 유심제도를 대거 개편해, 번호이동 및 유심 활용을 더욱 다양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대 3G 이동통신사업자가 나란히 유심제도를 개편하면서 향후 이용자들은 편리한 유심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타 통신사에서 출시된 단말기에 유심을 사용하려면 한달간 유심 이동 유예기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별다른 절차 없이 가능해질 수 있다. 또, 해외에서 굳이 로밍을 하지 않더라도, 해외 현지 통신사의 유심을 구입해 국내 단말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하에 3G사업자들이 유심 칩 활용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거쳤고 어느 정도 합의안을 도출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유심개편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