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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성명서(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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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성명서


1. 우리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세계경제의 회복과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으로의 이행을 확고히 하고, 금융규제 및 국제금융기구의 개혁이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만났다.

2. 세계경제는 G20의 전례없는 조화로운 정책적 노력에 크게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그 회복은 국가별 지역들간에 다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에서 실업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들간에 다른 정책적 대응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성장이 여전히 정책적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재정 여력이 있는 경제권의 경우 회복세가 주로 민간부문에 의해 견인되면서 경제회복이 확고해질때까지 그 지원조치가 유지되어야 한다. 일부 국가들은 이미 출구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는 spillover 효과를 고려하면서 그동안 취했던 거시 및 금융분야의 예외적 지원조치로부터 자국의 상황에 맞는 신뢰할 만한 출구전략을 마련하여야 한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재정, 물가 안정,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견고한 금융 시스템, 고용 창출, 빈곤 축소를 위해 잘 조화된 경제정책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국내적 성장의 원천을 활용할 여지가 있는 국가는 이를 확대해야 한다. 이는 저축을 늘리고, 재정적자를 축소해야 하는 국가들로부터 발생하는 수요 감소를 완충시킬 것이다.

3. 세계경제를 위한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는 우리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중기적인 도전을 다루면서 세계경제의 견실한 회복세를 확실하게 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메커니즘이다. 우리는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결정된 일정에 맞춰 IMF와 WB의 지원을 받아 각 국가와 지역이 제출한 정책방향, 정책 프로그램, 경제 전망을 공유하고, 이들이 우리의 공동목표에 총체적으로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향후 세계경제를 전망하는 등 초기단계의 상호평가를 이행하였다. 또한 IMF 및 다른 국제기구들이 세계경제 전망 개선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정책들을 평가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침을 제공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는 alternative policy scenarios 개발을 위한 원칙들에 합의하였으며, 강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목표를 보다 명확하게 하여 부속서로 첨부하였다. 이에 기반하여 우리는 2010년 6월 정상들이 고려할 초기의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4. 우리는 금융규제개혁 이슈간 연관성(integrated nature)이 증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런던과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금융규제 개혁 의제들을 당초 합의한 시한에 맞춰 완전히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금융규제 개혁 분야에서 지금까지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금융규제 개혁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ㅇ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규제개혁 이슈중 핵심이슈는 자본규제의 강화이며, 이는 과도한 위험추구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분명한 인센티브에 의해 보완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2010년까지 자본의 양과 질을 강화하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억제하기 위한 국제적으로 합의된 기준을 개발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했다. 이러한 기준들은 2012년까지 이행을 목표로,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경제회복이 확실해지면 단계적으로 집행될 것이다. 이러한 기준들을 집행할 때는 감독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우리는 현재 진행중인 규제영향평가와 거시경제적 영향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FSB가 6월 재무장관회의에 이에 대한 진전 상황을 보고할 것을 기대한다.

ㅇ 우리는 FSB, BCBS, IMF의 작업 진행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침을 제공하며, 확고한 지지를 보낼 것에 합의하였다. 우리는 FSB가 추진중인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기관(systemically imporant financial institutions, SIFIs)에 대한 건전성 기준 개발, SIFI의 부실로 인하여 발생하는 충격이 확대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시장 인프라 개선, SIFI의 정리를 위한 수단과 체계의 마련 등의 작업을 지지하며, FSB가 이에 대한 진전상황을 6월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제출해 줄 것을 기대한다. 우리는 은행시스템의 정비를 위한 정부개입으로 소요된 비용을 금융권이 공정하고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국이 채택하거나 고려할 정책대안들에 관한 IMF의 최종보고서를 받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IMF로 하여금 각국 금융기관들에게 정부의 특별한 개입에 따른 비용을 부담시키고, 금융기관들의 과도한 위험 부담을 억제하며, 공정경쟁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대안들에 관한 추가적인 작업을 요청하며, 이러한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개별 국가들의 여건을 고려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이러한 이슈들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FSB, IMF, BCBS의 공동검토 작업(joint review)를 환영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건전하고 보다 강화된 자본·유동성 규제 체계로의 명백한 이행을 위해, 이러한 개혁조치들이 금융시스템과 보다 광범위한 경제에 미치는 누적적 효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ㅇ 우리는 높은 수준의 단일 회계기준 마련의 중요성과 보상관행과 관련된 국제기준의 이행을 강조하고, FSB의 보상규제 이행점검 보고서의 발표를 환영한다. 또한 우리는 모든 표준화된 장외파생상품 계약이 거래소 또는 전자거래플랫폼을 통해 거래되고, 중앙청산이 이루어지며, 모든 장외파생상품의 거래내역이 거래정보저장소에 보고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의 개선을 마무리할 것이다. 또한 헤지펀드와 신용평가사에 대해 일관성 있고 국제적으로 공조된 감독을 위한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 우리는 FATF가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조달 근절과 관련하여 이루어낸 성과를 환영하며, 특히 지난 2월 전략적 부족(strategic deficiency) 국가에 대한 공개 성명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 또한 우리는 조세투명성과 정보교환에 관한 Global Forum이 지난 3월 상호점검 절차를 개시하여 국제기준의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것을 환영하며, FSB가 모든 국가에 대해 건전성 규제 부문의 정보교환 및 국제협력 기준에 대한 평가절차를 개시한 것을 환영한다.

5. 우리는 IEA, OPEC, OECD, WB의 피츠버그 선언 이행을 위한 에너지 보조금의 범위 및 권고에 대한 공동보고서 초안을 주목했다. 국별 상황을 반영한 국가 주도의 원칙과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에너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6월 정상회의까지 낭비적인 소비를 조장하는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을 중기에 걸쳐 합리화 및 점진적 철폐하는 전략과 이행계획을 수립 할 것을 재확인한다.

6. 우리는 피츠버그에서 합의한 국제금융기구의 대표성과 지배구조 개혁에 대해 진전이 있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IMF가 11월 서울 정상회의시까지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을 완료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이번 세계은행의 개발위원회에서 세계은행이 지분개혁과 재원확충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16차 IDA 및 ADF(아프리카 개발기금) 회의에서 재원보충이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IaDB와 EBRD의 증자 및 견고한 개혁과제를 수용하기 위한 합의를 환영하며, AfDB의 일반증자에 대한 토론이 결론지어 지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재원부담방안을 포함한 국제기구가 아이티 부채를 완전히 탕감하는 방안을 지원하는 데 동의하였다. 우리는 아이티 부채 탕감을 위한 IaDB와 WB의 합의와 아이티 재건기금의 설립을 환영한다.

7. 우리는 소외계층 포용 전문가 그룹(FIEG)에 의해 이루어진 진전을 인식하며, “SME Finance Challenge”의 성공적인 개시를 기대한다. 우리는 금융안전망 전문가 그룹의 작업을 환영하고, 글로벌 자본이동 변동성에 취약한 국가들이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건전한 인센티브의 기반하에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대안들을 찾는데 합의하였다. 상품가격의 과도한 변동성과 비효율적인 시장은 일반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생산국과 소비국의 실물시장 및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기능을 제고함으로써 과도한 상품가격 변동성에 대응하는 작업을 완료할 것이다.

8. 우리는 6월 캐나다 토론토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2010년 6월 4~5일에 한국 부산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하였다.


부속서 communique annex: G-20 Framework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 목표는 밀접히 연계되어 있으며, 상호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구되어야 함

강한(Strong) 성장은

a.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존재하는 산출 및 고용 격차를 해소해야 함

b. 중기적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에 수렴해야 함

c. 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 향상을 통해 제고되어야 함. 이는 주로 효과적인 구조정책 이행을 통한 가용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달성

지속가능한(Sustainable) 성장은

a. 중기적으로 잠재 성장률 수준과 부합함으로써 견고한 장기성장 기반을 제공해야 함

b. 지속가능한 재정과 물가 및 금융시장 안정에 기반해야 함

c. 경제·금융 시장 충격에 견고해야 함

d. 주로 경쟁적인 시장의 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함

e. 사회·환경 정책 목표와 일관성이 있어야 함

균형잡힌(Balanced) 성장은

a. G20 국가와 전세계 모든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기반해야 함

b. 지속적이고 불안정한 대·내외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아야 함

c. 포괄적인 개발 목표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특히, 장기적으로 국가간 생활수준이 높은 수준에서 수렴해야 함

G20를 지원하는 데 있어 IMF는 G20 정상들이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합의했던 일반원칙을 알아야 함. 또한, IMF는 대안적 정책 시나리오(alternative policy scenarios)를 마련하는 데 있어서 다음 원칙들을 지침으로 삼아야 함 :

1. IMF는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에게 한정된 개수(예:3~4개 이하)의 대안적 정책 시나리오를 제시해야 함

2. 모든 시나리오는 G20를 구체화된 공동목표 달성에 보다 근접하게 하는 종합적인 결과를 담보하기 위한 정책을 포함해야 함

3. 모든 시나리오는 국가간 발전단계의 차이와 G20 국가 및 非G20 국가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면서, G20 국가간에 조정 및 개혁에 대한 기여를 공유하고,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의 상호이익 또한 광범위하게 공유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함

4. IMF는 중기적으로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재정·통화·구조·금융부문의 정책조치를 고려해야 함

5. 시나리오에서 제안된 정책권고가 사회·환경·개발에 미치는 포괄적인 영향이 고려되어야 함

6. 시나리오는 정책 이행의 속도와 실현가능성·신뢰성·효과성 간의 선택을 고려해야 하며, 아울러 세계경제의 성장률 제고와 보다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성장 달성 간의 선택도 고려할 필요

7. 많은 정책개혁의 혜택이 몇 년 후에 나타나므로 시나리오는 중기적으로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취해질 수 있는 조치들을 고려해야 함

8. 6월 회의시 정책조치들은 국가 및 지역별로 서로 다른 경제구조와 정책체계의 차이를 고려하면서,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국가그룹 및 지역별로 제시되어야 함

9. IMF는 각국의 거시경제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평가하는 全 과정에 걸쳐 G20 국가들과 면밀하게 협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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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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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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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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