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22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 조정하고, 추가 하락 가능성 검토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A3' 등급은 투기등급에서 4단계 위에 위치한 것이다.
무디스는 그리스가 시장에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비용으로 차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중대한 리스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의 선임 분석가 사라 칼슨은 특히 "그리스 정부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고, 높은 금리의 역풍을 막지 못하거나, 재정적자 감축 노력을 힘들게 만들 수 있는 저성장세를 극복하지 못하면 신용등급 'A3'를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어려운 경제와 금융 상황으로 인해 정부의 긴축 프로그램이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