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골드만삭스의 사기 혐의 피소 여파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뉴욕, 유럽 증시는 동반 급락했고 안전자산 선호 속에 달러와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이에 국내증시는 직접 영향권 안에 들면서 2%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6.20/30원으로 전날보다 5.90/6.0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15.0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역외세력이 숏커버에 나서고 삼성전자 역송금 수요도 유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1119.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1110원대 후반에서는 여전히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1120원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고점은 1119.00원, 저점은 1112.8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9.19포인트 급락한 1705.30으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8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유로/달러는 1.34달러 중반까지 추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