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쇼크로 미국증시가 하락하자 국내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가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고물량에 추가상승이 막히는 상황으로, 이날 환율은 1115원선 근방에서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8분 현재 1116.20/1116.3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 종가 1110.30원 대비 5.90/6.00원 오른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 대비 5.40원 상승한 1116.9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3600계약 내외의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 대비 25p이상 내린 1708선에서 낙폭을 축소하고 있으며, 외국인 순매도규모는 오후들어 오전의 2배수준인 690억원에 이른다.
전날 대비 4.70원 오른 1115.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저가 1112.80원 형성 후 골드만 삭스 악재에 따른 국내증시 하락과 삼성전자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로 상승세를 보여 고점 1118.30원 까지 올랐다.
하지만 수출업체 대기 네고 물량이 많아 추가상승이 제한되어 오후들어 상승세를 일부 반납하며1116원선에 머무는 모습이다.
대기 네고물량이 많아 추가 상승은 어렵고 오히려 1115원대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5원선에서 마감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 출회가 예상되어 1115원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추가상승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도 "오후들어 배당금 수요는 별로 나오지 않고 있어, 네고에 밀리면서 장 마감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내 선물사의 연구원들도 대체로 1110원대 중반 흐름이 장 마감까지 이러질 것이란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