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후텐마 기지의 이전 논란으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내각이 큰 딜레마에 빠졌다"고 평가하고 "평화로운 기간이 길어지면 평화를 지키려는 책임감이 약화되는 것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후텐마 기지 문제가 동북아 안보정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안보 문제 외에도 사회 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양측 간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북핵 문제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도 "북한이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평화란 있을 수 없다"며 "한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간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한국은 일본에 농업 분야 개방과 함께 관세장벽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며 "FTA 체결로 인해 일본보다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한일간 FTA 회담의 재개시점과 관련해서 먼저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일본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현재 일본 측의 자세에 대해서는 지적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