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중국 거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한때 18개월 최고치에 접근하는 등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는 TSMC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0.9% 가깝게 상승했다.
다만 중국 증시는 지표 발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부동산 주가 하락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장 막판 약세권으로 반락했던 홍콩 증시는 막판 보합권 위로 반등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68.89엔, 0.61% 상승한 1만 1273.7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거시지표가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날 미국 증시에서 JP모간의 실적 호재와 버냉키 의장 발언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날 가와사키 중공업이 559억 달러의 베트남 고속 철도 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3.5% 급등해 지수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1포인트, 0.04% 하락한 3164.97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 2개월여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중국 국무원이 부동산 시장 버블에 대한 대응을 확고히 하면서 매도세가 몰렸다.
특히 차이나 반케는 1% 이상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92% 상승한 8171.94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6% 상승한 2만2157.82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 주요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2% 하락한 1만 2813.88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에서는 인텔의 실적 호재로 TSMC가 0.9% 상승하며 연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발표가 대만으로의 외국인 투자를 불러 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