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은 15일 공시를 통해 중동지역 이란 자동차 회사인 세파디젤카브사(Sepehr Diesel Kaveh Automotive)에 현대자동차의 트랙터, 덤프트럭등 222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약회사가 자동차 수출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2년전부터 세파디젤카브사의 의약품 관계회사에 의약품 수출을 진행하던 중 신뢰관계가 형성돼 의약품, 자동차 및 기타품목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세파디젤카브사는 이란의 국가 투자 기업 자동차 회사로 상반기내 화일약품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일약품은 지난달 자본금 10억원의 화일세파디젤카브 종합상사를 설립했으며 상반기중 이란의 세파디젤카브사의 출자가 완료되면 정식적으로 합작법인을 출범, 하반기에는 자동차 수출입 업무를 화일약품에서 합작법인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화일약품은 이번 트랙터 등 수출건을 시작으로 올 3/4분기중에는 버스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안에 승합차, 특수차량 등의 기타 자동차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등 식품 및 제약 관련 제품은 화일약품에서 수출입을 하게되며 자동차 등의 본업과 연관성이 없는 기타품목은 화일세파디젤카브 종합상사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자회사의 매출 급신장과 이번 자동차 수출등을 통해 올해실적은 전년대비 100%이상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