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1/4분기에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가입자수가 크게 늘어 시장점유율이 50.7%로 상승했고, 무엇보다 무선데이터의 성장성이 높아졌다”며 “2/4분기부터는 정부의 마케팅 규제 방안으로 수익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1분기 매출 호조, 수익은 악화
1분기에 매출 증가세는 회복됐으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매출액은 가입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데다 09년 9월에 인수한 전용회선의 신규매출 발생으로 9.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 경쟁 심화로 전년동기 대비 14.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반복되는 연초 과열 마케팅이 올해에도 재연된 데다 단말기 보조금이 많은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늘면서 마케팅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35.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액은 3조 1,3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2.8% 상회하나 영업이익은 4,8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5,395억원)를 10.1%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 가입자 증가, 데이터 매출 증가, 2분기 수익 호전 등 긍정적 요인에 주목
1분기에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로 수익성이 악화된 점은 부정적이나 다음 세 가지 긍정적인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첫째, 가입자수가 크게 늘어 시장점유율이 50.7%로 상승했다. 1분기에 늘어난 가입자는 2분기 이후 매출 및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무선데이터의 성장성이 높다. 스마트폰 가입자수 및 정액 데이터 가입자수의 증가로 데이터 매출액이 크게 늘었을 것이다. 셋째, 1분기에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2분기부터는 정부의 마케팅 규제 방안으로 수익이 대폭 호전될 것이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0년에 마케팅비용을 매출액대비 22%로 대폭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1분기 수익 악화의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