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현대·기아차, 스마트그리드 협회,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전기자동차와 충전기의 통신프로토콜 등에 대한 기술규격이 공개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 양사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터페이스 통일 및 표준화를 위한 공동대응과 전기자동차 조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공개된 급속충전기는 기존의 주요소처럼 주행 중 긴급하게 충전하기 위한 장소에 설치되고 충전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는 한편, 완속충전 스탠드는 주차장, 쇼핑몰 등 장시간 주차가 예상되는 장소에 설치되고 충전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더불어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해 충전금액, 충전 전력량 등 충전정보를 충전기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기술규격은 전기자동차 충전인터페이스 분야의 국내 최초 규격으로, 국내기술이 국제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장치에 대한 기술규격을 공개함으로써 향후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