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대신투자신탁운용 온기선 대표는 오는 2012년까지 수탁고 5조, 3년 운용성과 상위 10% 달성을 이루겠다며 대형 자산운용사로의 도전을 선언했다.온 대표는 13일 "정직과 성과로 신뢰받는 알찬 운용회사가 우리의 비전"이라며 "우수하고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수식형 펀드에서는 기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운용에 중점을 두고 채권형의 경우 주식을 일부 편입하는 채권혼합형 위주로 확대한다는 전략.
향후 개발하는 상품들 역시 금융공학 및 IT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ETF, 헤지펀드 등 새로운 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
실제로 대신Giant현대차그룹ETF는 지난해 수익률 154%를 거둬 ETF중 1위의 수익률을 시현하기도 했다.
또 대신투신운용의 대표 상품인 '부자만들기펀드'는 최근 6개월 수익률에서는 5.67%로 상위 9%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온 대표는 "지난해 금융사고 이후 준법감시팀을 강화하는 등 내부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새롭게 보강했다"며 "탄탄한 제도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 펀드환매, 1600p 하락시 유입 전환될 것
한편 온 대표는 최근의 펀드환매 분위기와 관련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절감한 투자자들이 위험 관리 차원에서 환매하고 있는 것"이라며 "1600 이하로 다시 지수가 하락할 경우 환매를 멈추고 다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초 1700선 돌파 이후 조정이 이어졌던 지난 2월 7000억원 가량이 유입된 것은 의미있는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개인이 지수에 잘 적응해 투자를 현명하게 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당분간은 박스권에서 오갈 것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투자자금도 유입과 이탈이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 대표는 지난해 8월까지 국민연금 대체투자실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월 4일 대신투신운용의 대표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