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범 연구원은 "컨테이너는 사상최저치 수준에 근접했고, 탱커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벌크는 아직 사상최대수준의 공급증가율을 기록 중이지만, 실인도율이 감소하고 있어, 공급증가율도 곧 고점을 확인할 것"이라며 "따라서,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배가 인도되지 않고 있다. 공급증가율이 낮아진다.
중고선시장에서 사상최고 수준에 근접한 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해체는 운임회복에 따라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지만, 현재의 업황은 분명 회복기임. 또한, 선박의 인도가 되고 있지 않음. 벌크선은 60%, 탱커는 40%, 컨테이너는 고작
20% 수준을 기록 중임. 인도지연과 취소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임. 이에 따라, 선복공급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음. 컨테이너는 사상최저치 수준에 근접했고, 탱커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벌크는 아직 사상최대수준의 공급증가율을 기록 중이지만, 실인도율이 감소하고 있어, 공급증가율도 곧 고점을 확인할 전망임. 따라서,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있음.
다만, 올해의 회복을 풀어나가는 방식은 선종별로 다를 전망이고, 이러한 해법을 2분기에는 주밀하게 관찰해야만 할 것임. 우선 벌크시장은 공급증가율도 사상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중고선 매매나 해체가 모두 둔화되었음에도 운임은 강한 반등을 시현했음. 이는 결국 수요말고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음. 물동량의 증가에 주목하고 있어야함. 탱커는 단일선체 유조선들의 해체 지속여부가 공급량 조절의 핵심 Key임. 컨테이너선은 다행스럽게도 예정인도량대비 실인도량이 20% 수준까지 하락한 것도 운임회복의 지지역할을 함. 따라서, 향후의 계류량 조절이 지속적인 운임회복의 관건임.
▶ 중고선보다 싼 신조선, 후판가 인상, 2분기 신조선 발주와 선가인상 이끈다
앞서 언급한 선종별 해법의 기저에는 실공급율의 하락이 깔려있음. 즉, 40% 수준의 인도량대비 실공급량이 상당한 공급조절역할을 해주고 있음. 이러한 기반은 또한, 중고선가를 끌어올리면서, 일부선종은 신조선가보다 비싼 기현상
이 나타나고 있음. 또한, 철광석가 인상에 따른 후판가 인상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임. 따라서, 2007년부터의 Cost-Push형 선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중고선가 대비 낮은 신조선가는 선주사들에게 신조발주에 대한 매력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고 판단,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Overweight(비중확대)를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