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녹십자생명이 지난 2009회계년도 1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지난 회계년도 보다 264억이 증가했다. 한상흥 대표이사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13년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십자생명은 12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 본사팀장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09 회계년도(2009.4.1~2010.3.31) 손익분석 및 2010년 경영전략 및 추진현황 발표로 이루어졌다.
지난 사업연도에는 영업의 질적 성장과 투자이익 등으로 1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111억원)대비 264억원이 증가된 실적이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산운용수익률 6.86%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 채권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벌어졌을 때 공사채와 우량 회사채 등의 편입 비중을 높인 덕이다.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운용자산의 절반가량인 51%를 국공채와 회사채 등 채권이 차지했으며, 주식 투자비중은 4.4%로 미미했다.
녹십자생명은 중장기적으로 고객맞춤형 특화상품 개발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작지만 강한 보험사’를 지향하고 내재가치를 높여 2013년에 IPO를 추진키로 하였다.
한상흥 녹십자생명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2010년부터는 고객과 주주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공히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내자” 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13년 IPO추진 등 회사와 전임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한방향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작지만 강한 보험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