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예상외로 급감한 지난 2월 기계수주 지표에 차익 실현 압력이 더해지면서 1% 가깝게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금속가격이 하락하면서 비철 금속주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대만 증시도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8.93엔, 0.79% 하락한 1만 1203.90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엔황의 강세 흐름에 소니를 비롯한 수출주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전에 발표된 기계수주 지표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2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기계수주, 이른바 '핵심기계수주'가 6846억엔으로 전월대비 5.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3.7% 증가할 것이라고 본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결과이다.
전문가들은 원래 변동이 큰 지표인 만큼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1분 현재 0.32% 하락한 3138.2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속가격이 하락하면서 장시구리를 비롯한 주요 상품주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48% 하락한 8082.95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0.50% 하락한 2만 1818.37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전날 하락한 미국 증시에 동반해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율 호재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