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를 표준과 연결하기 위해 일부 협력관계가 형성됐지만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표준 추진이 필요하고, 국제표준화 선점 실패 시 기술의 국제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7일 주요 국책과제의 성공적인 산업화와 우리기술의 국제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표준을 종합적으로 관리ㆍ조율하는 민간위주의 '표준 코디네이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의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LED응용, 3D TV 등 4개 국책사업에 대해 4월중에 시행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가 융합되는 점을 감안 표준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기술개발과 표준자체의 연계가 미흡하거나 국제표준 선점에 대한 추진력이 부족해 우리기술의 국제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형 국책과제에 대한 표준화의 집중관리와 종합적인 국제표준 선점하기 위해 국책과제와 표준을 연계해 사업을 기획ㆍ실행ㆍ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표준화 종합 코디네이터가 도입되는 것이다.
지경부는 4월중에 10내외의 전문가로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해 4개 국책사업에 대해 표준 코디네이트 역할을 수행케하고, 7월이후 대상 국책사업 10개를 선정하고 9월~10월에 표준 코디네이트를 민간에서 공모 지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표준 코디네이트의 도입은 기존 정부 중심의 표준화 체계가 민간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의 강갑수 표준계획과장은 "표준 코디네이트는 대형 국책과제에서 사업자들의 표준화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표준개발의 효율적인 추진을 자문하는 조력자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