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거래대금 회복이 확인되어야 의미있는 주가 상승이라며 증권업종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6일 장중 한때 2706.35까지 오르며 직전 고점을 넘어섰다. 종가도 전날보다 1.79% 오른 2676.20으로 이틀 연속 상승이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거래대금도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교보증권 임승주 애널리스트는 7일 "지난 1월까지 증가하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월 들어 대내외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개인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감소세로 반전했다"며 "최근 들어 증가추세로 반전했으나 본격적인 거래대금 회복이 확인되어야 의미있는 증권업종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는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라며 "향후에도 당분간 펀드 환매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애널리스트도 "증권업 펀드맨털의 구조적 개선은 요원하다"며 "실적 개선 또는 주식거래대금 증감 등에 따른 단기 매매으로만 접근하 할 것"을 조언했다.
다만, 하이닉스 지분 처분이익 발생으로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단기 실적을 적시에 반영하는 증권주의 특성 상 실적개선 전망이 이어지며 긍정적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주가지수가 1700p 안착하면 증권주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유망 종목으로 위탁매매영업에 강하고 지점 네트워크가 풍부한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