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합동으로 17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10년간 정부가 매년 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의 공학교육에서 완전히 탈피한 연구중심 교과과정과 도제식 교수법을 통해 IT명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는 5월중 사업기획을 완료하고 사업공고를 통해 7월중 사업을 담당할 최종 1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MIT미디어랩은 미국 MIT대학이 운영하는 산학협력 기반의 과학,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 연구하는, 연구프로젝트 수행이 교과과정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연간 3천만달러 예산의 80~90%를 기업체 후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7일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지경부 안현호 제1차관 주재로 'IT명품인재양성사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와 학계에서 표삼수 KT사장, 정칠희 삼성전자부사장, 박한용 POSCO부사장, 전진옥 비트컴퓨터대표와 김하석 서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사업기획안을 논의한다.
IT컨버전스분야의 한국판 MIT 미디어랩을 조성키 위해 민-관이 17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50억원의 정부 지원으로 교수 20명, 연구원 30명, 학생 150명에 30개 프로젝트팀을 두는 사업으로 규모는 MIT미디어랩의 1/2수준이다.
연구 중심의 교과과정과 도제식 교수법을 통해 창의적인 시대에 맞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더불어 창의적 연구환경(장기성과 위주 평가, 연구실패 용인 등)을 조성하고 석ㆍ박사과정 학생에 대한 병역특례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경부 안현호 제1차관은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적 명품인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진정한 키 플레이어는 대학과 기업이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표] IT명품인재양성사업 조찬간담회 외부참석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