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모기지위기의 원인이 실업자와 깡통주택의 증가 때문으로 바뀐 이상 이에 맞는 지원책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은 백악관이 대출기관에 일부 실업자에 대한 모기지 상환액을 낮추어 주고 또한 주택가격보다 모기지 원금이 많은 경우 이를 일부 탕감해주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소유주 지원을 통해 압류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박이 거세진 상황에서 두 번째 주택시장 지원책이 발표된 셈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750억달러 주택시장 지원프로그램은 효율성 면에서 떨어진다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이번 대책에는 실직자에 대한 최소 3~6개월 지원과 모기지원금을 탕감해주는 대출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골자이다. 또한 주택을 계속 유지하도록 연방주택청(FHA)의 노력을 강화하도록 할 받침이다.
FHA는 은행들이 주택 소유자들의 월간 모기지 상환부담을 세전소득의 31% 수준으로 줄여주는 경우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FHA는 주택가치의 115%에 달하는 주택자금 차환을 지원하기 위해 7000억달러의 구제자금 중 남은 금액을 사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하워드 글레이저 모기지 업계 애널리스트는 실업자와 깡통주택자에 초점을 맞춘 이같은 지원안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전략상의 환영할만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의 존 커슨 회장 역시 주택소유주에 대한 지원 확대 노력을 환영한다며 모기지위기의 원인이 더 이상 서브프라임이 아닌 깡통주택의 증가 때문으로 바뀐 이상 이에 맞춘 새로운 지원방식을 계속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