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포터블DVD 2만5000여대에 대해서도 예방차원의 리콜에 들어갔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호주판매법인은 리콜 대상 냉장고 6개 모델의 경우 냉장고 내부 스크류 접지가 완전히 밀봉되지 않아 감전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호주 주정부는 LG전자 냉장고에서 감전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하고 자체시험에 나서 결함 사실을 밝혀내 이를 LG전자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제조과정에서 제작자가 스크류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은 실수가 발견됨에 따라 이같은 리콜을 결정하게 됐다"며 "호주법인의 서비스 담당자들이 고객들의 집을 방문해 스티커를 제거해 주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리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사태 진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호주법인은 48시간 내에 리콜 신청을 해 수리를 마친 소비자들에게 200호주달러(22만원 상당)의 상품 구매권을 지급하고, 향후 이 소비자들이 1000호주달러(110만원 상당) 미만의 자사 제품 구매시 50%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포터블DVD도 소비지가 전원 플러그를 갑작스럽게 빼낼 경우 플러그가 쉽게 망가져 감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DVD의 경우에는 냉장고와 다른 경우"라며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며, 비정상적인 사용환경에서 플러그가 깨지거나 금이 가게 되면 감전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LG전자는 소비자에게 좀 더 사용자 환경에 적절한 대용 플러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와 관련 LG전자 호주판매법인은 오는 27일자 호주 주요 매체에 리콜과 사과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