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주요국 조기출구전략등 여러가지 변수요인으로 인한 기업경영환경 변화가능성을 고려할 때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초동 사옥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2009년 실적을 중심으로 한 제 41기 영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업보고서에서 "지난해 변동성이 큰 경영여건 속에서도 매출 90조원과 당기순이익 9조6000억원의 견조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재무적인 측면에서도 부채비율 28.7%, 자기자본비율 77.7% ROE 15.4%등 견실한 재무구조를 지속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차세대 핵심기술과 디자인 선도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4기가 DDR D램개발과 3세대 풀터치폰 보는 휴대폰 시대선언, 핑거슬림 LED TV출시등 신시장 창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의 경영환경 또한 녹록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국내외경제는 조기출구전략진행과 유가 그리고 환율과 금리변동에 따른 기업경영환경의 변화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효율과 유동성 확보에 주력해 위기극복을 위한 생존 경쟁력 확보에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성장동력확충을 통한 미래기회 선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망에서는 반도체영업부문의 경우 경쟁사의 가동율 증가와 공정전환에 따른 공급증가가 전망됐으나 PC와 휴대전화 수요강세가 지속돼 판가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시스템LSI사업은 전체적인 시황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류화제품개발과 원가경쟁력확보로 수익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LCD영업부문은 올 상반기에 LED TV와 3D TV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지난 하반기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패널업체의 공급능력확대에 따른 시황변동요인이 다소 우려됐다.
올해 통신영업부문은 지난해의 성장기조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소비자 인사이트에 기반한 제품차별화와 지속적인 사업자협력강화 그리고 브랜드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난해 브랜드가치가 175억달로 집계 돼 전세계 기업 가운데 19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