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증가 예상과 달리 하락,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다는 호재가 등장했지만 신규 공급이라는 악재에 파묻히는 분위기였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4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재무부채권은 08/32 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03%P 오른 3.672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7/32포인트 내리면서 수익률은 0.014%P 상승한 4.5842%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빠지며 수익률은 0.041%P 상승한 0.9601%를 기록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내주에 440억달러 규모의 2년물, 420억달러 규모의 5년물, 320억달러 규모의 7년물 등 총 1180억달러 어치 국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수준이다.
R.W. 프레스프리히 앤 캄퍼니의 정부 및 기관 담당 래리 밀스타인은 "시장이 이 정도 수준의 국채 공급을 소화해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국채는 공급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증가 예상과 달리 보합세를 보였고 그리스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재연되며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10년 만기 재무부 국채 일반물과 10년 만기 인플레이션 연동 재무부증권(TIPS)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1bp 축소된 2.23%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의 차입비용이 줄지 않을 경우 올해 재정적자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