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가 7일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증시호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1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특별한 모멘텀은 없으나 대내외 주식시장이 호조이고 유동성도 풍부한 가운데 업체 대기 매물도 상당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국내 증시 호조 등으로 2주간 기간조정을 거친 강력한 지지선이던 1130원선이 종가로 뚫리면서 환율의 질서 정연한 추가 하락에 무게가 실린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30원, 1차 지지선은 연저점 1117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3.00~113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45.00~1253.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1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8.00/113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2.00/1133.00원에 비해 4.00/3.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27.8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0.45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4.30원 내린 1128.3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7.60원, 고가는 1132.00원, 거래금액은 약 57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9.5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80원 상승한 14.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 금리 동결 속에 연중 최고치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도 대부분 강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는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강세를,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700~1.38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