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등 대외 이벤트가 종료되고 하이닉스, 한전 물량이 상당 부분 소화된 가운데 국내 증시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1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수세가 이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 호조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로 환율 하락이 계속 진행된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22.00~113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8.00/113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2.00/1133.00원에 비해 4.00/3.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27.8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28.30원 대비 0.4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전날 장기간 금리동결이란 대형 호재를 발표한 데다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확산돼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 전날 FOMC의 오랜 기간 저금리 유지 확인으로 투자자들의 고위험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되살아나 미 달러화는 대부분의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3733달러로 전날의 1.3766달러에 비해 0.0033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0.33엔에 움직여 전날의 90.20엔보다 0.13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700~1.3780달러, 달러/엔은 90.00~90.8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