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인 품질 신뢰도 향상에 브랜드 충성도 상승
[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토요타 혼다를 제치고 다시 사고 싶은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社가 15일(현지시각) 발표한 '2010 1/4분기 브랜드 충성도 조사(Brand loyalty)'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YF)는 '가장 많이 알아보는 차종(Top 10 Most-Researched New Vehicles list)'에 올랐다.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란 고객이 특정 브랜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호도나 애착을 의미하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을수록 동일 브랜드를 반복해 구매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 투입된 신형 쏘나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켈리블루북社는 쏘나타를 '가장 많이 알아보는 차종(Top 10 Most-Researched New Vehicles list)' 5위로 발표했는데, 이는 차량 구입 전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차종을 주로 검색했는지 집계한 것으로, 순위가 높을수록 고객들이 신차 구입시 해당 차종을 구매 후보에 자주 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쏘나타 보다 많이 검색된 차량은 미국에서 ‘스테디 셀러’로 인정받고 있는 토요타 캠리, 혼다 씨빅, 어코드, CR-V의 네 차종뿐이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의 브랜드 조사업체인 ‘브랜드 키즈(Brand Keys)’社가 발표한 ‘고객 충성도 조사’(Brand Keys 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에서도 도요타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품질 및 제품 경쟁력을 고객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제임스 벨(James Bell) 켈리블루북社 선임연구원(executive market analyst)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혼다와 토요타가 주춤하는 사이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와 투싼 같은 매력적인 품질의 신차를 투입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분명히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한 켈리블루북社는 1926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미국 최대 중고차 평가전문기관으로 해당 업종 싸이트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차 구매자의 53%, 중고차 구매자의 55%가 차량구매 시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