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16일 국내 메이저 CG업체 디티아이픽쳐스, 이오엔디지탈필름스, 인사이트비주얼 3개 업체를 인수해 4월 1일자로 디지털아이디어라는 합병법인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이승훈 사장이 겸임하며 이를 통해 시장규모 3조원에 이르는 헐리우드 영화 CG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인수합병 대상 업체인 디티아이픽쳐스, 이오엔디지탈필름스, 인사이트비주얼은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태극기 휘날리며 등 국내외 주요 영화의 CG작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청룡상과 대종상 기술상 등 10여 차례 이상 영화제에서 수상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업체들이다.
이들 3사는 강제규 감독의 기대작 마이웨이와 국내 최대 특수효과(VFX)가 투입되는 로보트 태권브이 등 대형 CG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아이디어로 출범 이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아메리칸필름마켓에 참가해 2010년 1000만달러 가까운 헐리우드 CG작품들을 수주키로 협의중이다. 인터파크는 디지털아이디어 인수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CG스튜디오를 구축한 후 헐리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아이디어는 방송영상복합도시 브로맥스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고양시와도 MOU를 체결해 일산 M시티에 입주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VFX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이승훈 사장은 "CG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아시아 최대 CG제작기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투입키로 해 1조원 이상의 신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며 "2013년까지 국내외 학계를 포함한 연관업체들과 제휴 및 집중적인 R&D 투자를 통해 헐리우드 대형 CG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이저 CG스튜디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