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자체개발 개량신약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등록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 중 R&D 투자금액 가장 많아 정부가 추진중인 R&D 중심형 기업우대정책에도 최대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목표주가 180,000원, ‘BUY’의견 유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 18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BUY'를 유지하는 근거로는 1) 금년 이후 펀더멘털이 레벨업될 글로벌 이슈가 풍부하고, 2) R&D 중심형 기업으로 향후 R&D 투자 세액공제와 약가우대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3) 세계 5위권 의약품시장인 중국의 의료개혁과 활발한 신제품 출시로 향후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자체개발 주요 개량신약,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등록 활발
금년부터 자체개발 개량신약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등록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슬리머(비만치료제)는 심혈계 부작용으로 유럽진출은 힘들어졌지만 호주는 금년 2분기 중에 시판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호주 제약사인 I사를 통해 금년 2분기부터 연간 2천만달러의 신규수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피도글(항혈전제)은 금년 9월 중에 독일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EU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소메졸(위궤양치료제)은 미국에서 개량신약으로 허가신청을 준비중인데 금년 내 허가신청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아모잘탄은 금년 4월 중에 유럽에서 허가용 임상승인 신청을 할 전망이다. 이 밖에 이머징국가에는 에소메졸, 슬리머, 피도글,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 8품목에 대한 허가를 2분기 중에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 LAPS-EXENDIN-4(지속성당뇨병치료제)에대한 기술수출협상중으로 편의성의 획기적 개선으로 성사 가능성 높아
LAPS-EXENDIN-4는 지속성단백질의약품 기반기술인 LAPSCOVERY를 이용해서 개발한 당뇨병치료 후보약물로 2005년 미국에서 시판되어 발매 3년만에 8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Amylin사의 Byetta의 슈퍼바이오시밀러로 개발중이며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수출 협상도 추진중인데 금년 내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에서는 임상1상시험이 진행중이며 미국에서는 FDA에 임상1상 진입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Byetta는 현재 경구용치료제로 효과가 탁월한 DPP-IV계열보다 효과가 탁월, 중증 당뇨병에 투여되는 1일 2회 주사제형이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LAPSEXENDIN-4는 현재까지의 결과에서 Byetta와 동등한 약효를 보이고, 1개월 1회제형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Byetta는 GLP-1 receptor Antagonist로 기존 당뇨병치료제보다 혈당상승 억제효과가 탁월하고 체중증가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First-in-class 약물로 부각되고 있으나 매일 두 번 맞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 국내 제약사 중 R&D 투자금액 가장 많아 정부가 추진중인 R&D 중심형 기업 우대정책 최대수혜주로 부각될 듯
정부는 제약산업 촉진정책의 일환으로 R&D 투자세액공제를 확대, 약가 인하폭 축소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행 R&D 투자세액공제안은 R&D투자금액의 3~6% 또는 직전 4년 평균 R&D 투자금액 평균을 초과하는 금액의 40% 중 하나를 해당기업이 선택해서 세액공제를 받는 시스템이었으나 향후에는 R&D 투자금액 중 원천기술(바이오기술, 신약후보물질)에 한해 20%(임상비용 제외)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작년 실적 기준 R&D 투자금액이 820억원으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고, 매출액대비 R&D 투자비중도 10%를 상회해 정부의 R&D 중심형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