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오성진)의 3월 16일자 주식시장 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은행규제 구체안 윤곽: 이전과 같은 심각한 증시하락 요인은 아닐 것
전일 주식시장은 소폭이긴 하지만 외국인 매도가 동반된 가격하락이 나타남. 다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대폭 축소, 외국인의 매매강도 역시 3월 이후 평균기준으로 매도는 77%, 매수는 62%에 그치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활력이 없었음.
이는 장중 전해진 부정적 뉴스(미 은행 규제안의 윤곽)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적극적 매수도 매도도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토드 금융위원장의 은행규제안이 강화될 것이라는 뉴스가 장중에 전해지며 시장심리를 악화시킴.
기존에 자산규모 1,000억달러 이상의 은행에 대한 규제에서 자산규모 500억달러로 하한선이 내려가면서 더 많은 은행들이 규제안의 적용을 받게 된 것이 악재.
그러나 이번 개혁안은 공화당과의 초당적 규제안 마련에 실패한 상황에서 나온 민주당만의 독자안이며 슈퍼 60석의 지위를 잃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법안 통과를 자신할 수 없는 약점이 있음.(재적의원 100석중 60석 찬성으로 통과가능, 하원은 민주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
▷ 미국 제조업 경기 순항 예상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매크로 지표는 완만한 순항중. 또한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지난 4분기 미국 기업들의 대규모 재고투자와는 달리 최근에는 미국의 유통재고가 소진되고 있으며 제조업의 재고/판매 비율이 하락하고 있음.
유통재고의 소진과 제조업의 재고/판매 비율의 하락은 다시 제조업 부문의 생산압력을 높일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제조업 중심의 미경제 회복기조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
규제리스크가 시장심리를 압박하고는 있지만 이전처럼 시장을 심각히 위협할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하며 전고점까지 try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현대증권 시장분석팀 양창호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