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3.91%로 전거래일보다 2bp 내려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4.38%로 전날보다 1bp 내려 호가가 제시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1.54로 지난 주말보다 3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투신은 865계약과 687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은행과 증권은 1742계약과 676계약을 순매수하며 시세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지난주 초강세에 대한 부담과 대기매수가 부딪히는 모습이다.
지난 2거래일간 채권시장은 국고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15bp와 18bp 급락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였다. 이에, 낯선 금리레벨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여전히 밀리면 사겠다는 인식이 강해 '조정다운 조정'을 기대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결국 이런 인식들은 장초반 시장의 보합권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급락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동성에 대한 믿음이 강해 쉽게 밀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롤오버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다들 단기간에 많이 급락해서 좀 쉬어가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밀리면 사겠다는 세력이 많아 밀리지도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주초에 FOMC 등도 있으니까 확인하고 가자는 리스크관리 차원이나 단기급락 후 이익실현 관점에서 많이 강해지기는 어려운 장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최근 미국장의 움직임을 크게 받지는 않는 모습"이라며 "아직은 특별히 매도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런 월물교체로 변동이 심할수는 있겠지만 이미 수익이 많이 나서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