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지만 어떤 결정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까지 주요 외신들은 EU 재무장관 회의 관련자들의 말을 인용, 그리스에 대한 EU 채권발행을 통한 지원 방안과 유로존의 지급 보증 등의 방안 가운데 구제금융 지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라가르드 장관은 "이 문제는 강압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큰 이슈"라며 "현재로서는 지원 조건에 대해 뚜렷하게 논의하는 단계가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유럽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해 실무적 차원에서 적절한 방법을 두고 논의할 방침이다. 반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재까지 그리스에 대한 어떠한 지원에 대해서도 뚜렷한 승인 의사를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EU와 독일의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 유로존이 그리스에 수백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