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선물 환율이 상승했고, 한전의 환헤지 매수와 중국의 긴축우려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1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전날 1120원에 진입한 후 급반등하며 변동폭을 키웠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30원 초반에서 출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전날에 이어 한전의 매수세와 중국의 긴축우려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간의 환율 하락추세는 주말을 앞두고 주춤한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하락세가 주춤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28.00~113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2.50/1133.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29.00/1130.00원에 비해 3.50/3.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31.7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33.60원 대비 1.8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소식으로 긴축 우려가 재기되며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의 무역적자 및 실업자수 감소와 보험법안 통과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중국발 긴축우려는 장기적인 악재는 아니라는 평가로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크게 부각되지 못했고 그리스의 신용위기 또한 진정 기미를 보여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유로/달러는 1.3680달러로 전날의 1.3658달러에 비해 0.0022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0.52엔으로 전날의 90.51엔 보다 0.01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620~1.3700달러, 달러/엔은 90.20~91.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