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통합 LG텔레콤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피 기반 콘텐츠로 무선인터넷 시대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정일재 LG텔레콤은 퍼스널모바일(PM) 사업본부장은 이날 “2년 전 출시된 오즈 서비스는 우리나라 모바일 인터넷에 돌풍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며 “시대 선도하는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서 1등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오즈 2.0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즈 2.0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콘텐츠다. 2년전에 출시된 오즈 1.0이 무선인터넷 시대를 앞당겼다면 오즈 2.0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즈 앱(OZ APP)이다. LG텔레콤에서 사전 무선인터넷 사용도를 조사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꼽힌 21개 애플리케이션을 위피기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오즈 앱’으로 제작했다. 주요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는 물론 지도, 음악, 영화 등 다양하고 검증받은 서비스 내놓겠다는 것이다.
오즈 앱스는 위피 기반인 만큼 일반 피처폰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통합 시너지를 활용하는 ‘FMC 상품’ 및 컨텐츠 디바이스 융합형 컨버전스 서비스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일재 사장은 4G망 투자에 대해 “4G 전략의 투자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우리는 몇 년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이미 2G에서 4G를 동시 수용하는 기지국을 마련해 미리 준비해둬서 생각보다 훨씬 적은 시설투자로 망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버라이즌 같은 경우 LTE용 휴대폰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술적 측면에서 4G단말기 소싱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덧붙였다.












